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말 이번에 시험 보시는 분들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시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험 문제가 어렵게 나오는 것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 여파로 공부하기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고 부동산 폭등 여파로 개정되는 법률 또한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년 시험이 쉽게 나왔기 때문에 올해 시험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사회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의 시험이라 국민들 사기 진작 차원에서 쉽게 출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조금 듭니다.

이미 시험 문제가 다 인쇄된 마당에서 어떤게 정답일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은 마지막 한 주를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당락이 좌우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공부 분량이 방대하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각자의 요약집을 꺼내서 집중적으로 암기를 반복해야 할 때입니다. 분명 알고 있던 내용도 시험지를 받아서 보면 생각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리라는 목적으로 내는 지엽적인 문제를 맞추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맞추라고 내는 쉬운 문제를 절대 놓치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분명 합격의 행운은 보다 쉽게 오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꼭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합격하셔서 이 지긋지긋한 공인중개사 시험도 그만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 마지막까지 화이팅 입니다!!!